제발 24분의 시대극이길 바랐는데
결국 이것도 3분짜리 광고 낚시였던 것..
1. 등장인물
콘도 이사미 役 - 혼다 미오
히지카타 토시조 役 - 시부야 린
오기타 소지 役 - 시마무라 우즈키
토도 헤이스케 役 - 후타바 안즈
나가쿠라 신파치 役 - 모로보시 키라리
마츠다이라 가타모리 役 - 칸자키 란코
후루타카 슌타로 役 - 카미야 나오
카츠라 타카요시 役 - 호죠 카렌
신센구미 내부 숙청 대상자 役 - 타다 리이나, 마에카와 미쿠
기생 役 - 닛타 미나미, 아나스타샤, 아카기 미리아, 죠가사키 리카
이케다야에 있던 존왕양이파 役 - 프로젝트 크로네 (시부야 린 제외)
2. 이케다야 사건 / 미시로야 사건 비교
마스야 기에몬이라는, 중고 도구를 취급하는 점포가 있었다. 그 주인은 38 ~ 39세의 나이로 고용인을 2 ~ 3명 부리며, 꽤나 유복한 삶을 영위하고 있었다. 그러나 너무나 로시풍 사람들의 출입이 잦았기에 신센구미에서는 이전부터 그런 모습을 수상쩍게 생각하여, 6월 5일날 작정하고 예고없이 쳐들어가 갑옷 10벌 / 조총 2 ~ 3정, 그리고 초슈 사람들과 주고받은 왕복문서를 여러 통 발견하였는데, 그 중에서는【 기회를 놓치지 말도록 】이라는, 대단히 의심스러운 구절이 있었다. 부랴부랴 무기류를 그 창고에 넣어놓고 봉인한 후, 가게 주인 기에몬을 미부의 주둔소로 끌고 가 고문한 끝에, 놀라운 음모가 발각되었다.
기에몬이라는 이름은 가명으로, 본명은 후루타카 슌타로라고 하며, 8월 18일의 정변 때문에 나카가와노미야와 마츠다이라 카타모리에게 깊은 원한을 품고서, 열풍이 부는 날을 기다려 궁궐 위쪽에 불을 지르고 텐노의 무사를 확인하기 위해 입조하는 나카가와노미야를 우선 납치하고, 슈고쇼쿠 마츠다이라 카타모리를 도중에 습격한다는 계획이었다. 거기에다 후루타카는, 산죠 거리 인근의 투숙객은 이러저러한 번의 이름을 대고는 있지만 기실 대부분 초슈 사람이라는 것까지 자백했다.
혼다 미오 (콘도 이사미)와 시부야 린 (히지카타 토시조)은 카미야 나오 (후루타카 슌타로)를 잡아놓고, 그녀의 애인의 존재를 약점 삼아 취조한다. 얼빵한 카미야 나오는 바로 축제날 밤 거리에 불을 지르고, 혼란을 틈타 주군을 납치한다는 계획을 말해주며, 낭인들이 위치한 곳이 미시로야임도 자백한다.
놀랍게도 시마무라 우즈키 (오키타 소지)는 역사처럼 검술의 달인이 아니라, 사람을 베어본 적이 없는 온실 속 화초
쿄토의 시중을 순찰하는 역할을 맡아, 치안의 책임을 일부분 떠맡고 있었던 신센구미는 우선 마츠다이라 히고노카미의 저택에 응급처치를 요구하기 위한 속보를 보냈다. 마츠다이라 엣츄노카미와 협력하여, 나중에는 아이즈 / 쿠와나 / 히토츠바시 / 히코네 / 카가 병사들을 위시하여, 마치부교 / 동서의 요리키 / 도신들을 동원하여 기온 / 키야쵸 / 산죠 거리 / 그 외의 중요한 곳들을 경계하게 하였으며, 그 동원인원은 무려 3천여 명이었다 한다. 유례없는 경계망이었다.
칸자키 란코 (마츠다이라 가타모리)가 자신의 신변에 대한 위협을 눈치챘는지 뜬금없이 신센구미의 국장인 혼다 미오에게 수호직을 넘겨버린다. 이렇게 되면 미시로야에 있는 프로젝트 크로네는 할 일이 없어서 다시 집으로 돌아갈텐데..?
이런 상황에 마에카와 미쿠와 타다 리이나가 국중법도에 반발하며 반역을 일으킨다. 국중법도의 규율을 어긴 자는 할복으로 죄를 갚아야하는데, 아무래도 죄를 이미 저지르고 할복 하기 싫어 반역을 일으킨 듯. 허구한 날 해산을 외치는 콤비니 아무래도 『局ヲ脱スルヲ不許』 (조직에서 나가지 말 것) 을 어긴 모양이다.
반역을 일으킨지 20초만에 둘 다 숙청당하고 만다.
신센구미에게 이전부터 쫓기는 중인 호죠 카렌 (카츠라 타카요시)은 아베 나나가 일하는 가게에서 여유롭게 당고와 차를 즐기는 중
아연해 있는 신센구미들에게, 잇달아 제 2 / 제 3의 경보가 마치야쿠닌들의 손을 거쳐 날아들어왔다.
"마스야의 창고 봉인을 뜯고서, 무기를 빼앗아 가는 자가 있다!"
"산죠오하시의 여관 이케다야 소베에 점포와, 산죠나와테의 여관 시코쿠야 쥬베에의 점포에 여러 지방의 로시들이 집합하여 뭔가 불온한 짓을 꾸미는 듯하다."
마치야쿠닌 오가타 치에리로부터 미시로야 말고도 다른 여관에 낭인들이 숨어있을 수 있다는 정보를 얻게 된다. 한편 미무라 카나코는 긴장되서 밥이 안 넘어간다고 하면서도, 맛있으니까 괜찮다며 모찌를 잘만 넘긴다.
사건 당일 저녁, 시부야 린은 아무 생각 없이 기생 넷을 끼고 한참을 즐기다 밖으로 나선다.
혈기에 찬 콘도 이사미는, 일각을 다투는 상황이라 생각하고, 신센구미들을 이끌고 독자적인 힘으로 검거에 나서게 되었다. 그는 대원 30명을 2분하여, 콘도 이사미 자신이 한 부대를 이끌고 이케다야로 향했다. 15명에는 콘도 이사미, 오기타 소지, 토도 헤이스케, 나가쿠라 신파치 등이 포함되었다.
혈기에 찬 혼다 미오는 즉흥적으로 아이돌 그만두던 옛버릇 못 버리고 부대를 이끌고서 미시로야로 향한다. 시마무라 우즈키, 모로보시 키라리, 후타바 안즈, 그리고 몇 명의 남자 엑스트라를 대동했다.
한편, 히지카타 토시조는 다른 한 부대를 통솔하여, 아이즈 번에 원병을 요청하기 위해 시코쿠야로 향했다.
한편, 시부야 린은 아무 생각 없이 기생과 놀아난 것도 모자라, 또 아무 생각 없이 치에리, 카나코와 함께 다과 시간을 갖다가 혼다 미오가 미시로야로 향한 것을 알게 된다. 시부야 린은 부랴부랴 원병을 요청하러 달려나간다.
콘도 이사미는 현관에서,
"주인은 있는가. 공무를 집행하러 왔다." 고 당당히 소리치고는, 성큼성큼 안으로 들어갔다.
혼다 미오는 현관을 열어젖히고,
"용무가 있어 왔다" 고 당당히 소리친다.
한편 시마무라 우즈키는
"네, 열심히 할게요!" 라고 당당히 외친다.
이 때 주인이 2층을 향해 무어라 외치자, 콘도 이사미는 과격파 지사의 잠복을 확신하고서 가까이에 있던 키타조에 키츠마를 바로 베어버리고, 오키타와 함께 사방 등이 꺼진 어두운 2층의 다다미 방으로 뛰어들어갔다.
혼다 미오가 2층에서 첫 대상으로 미야모토 프레데리카를 베어버린다.
즉석에서 한 사람을 벤 오기타는 추가로 몇 명을 더 베어넘겼지만, 지병인 결핵이 도져 (탈진하여) 퇴각하였다.
시마무라 우즈키는 네임드는 죽이지 못했지만 엑스트라 여럿을 베고 숨이 찬가 싶더니 각혈을 하고 만다.
한편, 수가 많던 1층에서 전투가 격렬해졌고 전투 도중 토도 헤이스케가 칼에 이마를 베여 전투불능 상태가 된다.
모로보시 키라리가 시오미 슈코를 쓰러뜨리고, 후타바 안즈는 하야미 카야데를 상대로 분전하였으나 후타바 안즈가 결국 칼에 이마를 베이고 만다. 안즈는 일을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에 기쁜 마음으로 쓰러진다.
결국 콘도 이사미와 나가쿠라 신파치만이 남게되었고, 이 둘이 계단에서 등을 맞붙여 1대1로 적을 하나씩 죽이는 위기 상황에 몰린다.
콘도 이사미 홀로 2층에 남아 적을 상대하는 위기 상황에 몰린다.
이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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